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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삽질 중🍀/일상 | 성장 | 회고

[기업협업] 3주차 회고록

by 매진2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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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어느날의 점심에 먹은 솥밥

내가 이걸 건들여도 되는건가?

 역시나 이번주도 dom-to-image에서 에러가 생겼다. 여태 작업한 파일들은 이미지 경로가 한종류였는데 이번주에 작업한 이미지들은 경로가 2종류였고 각각 필요한 속성이 달라서 생기는 에러였다. 여러 이미지 중 유일하게 경로가 달랐던 이미지의 경로를 일치하는 방향으로 에러를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학원에서 해봤던 이미지를 s3로 올리는 과정이 필요했다. 회사의 파일이 각각의 기능에 맞게 정리가 아주 잘 되어있는 편이었는데 내가 해야하는 일은 파일을 3-4개 정도를 건들여야했다. 혹시나 잘못 건들일까봐 제일 신중하게 작업했던 것 같다. 물론 잘못하면 뒤로 돌리면 되지만..막상 할때는 그런 생각이 안 든다. 미리미리 조심조심 신중하게 작업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심지어 내가 너무 겁 먹고 있으니 팀장님께서 오히려 그냥 하고 터지면 롤백하면 된다고 안심시켜주셨다. 그 덕분에 생각보다 수월하게 작업을 마무리하긴 했지만 원래는 로직 마지막에 이미지가 업로드 되는 과정이었는데 중간에 이미지가 업로드 되는 부분이 추가 되어 같은 이미지가 2번 업로드 되는게 좀 아쉬웠다. 

 또 백엔드분이 관련 api를 새로 만들어주시면서 이미지 이름으로 들어갈 날짜도 함께 보내달라고 하셨다. 날짜 관련 데이터 가공은 직접 해보지는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해볼 수 있었다. new Date()를 사용해서 현재 시간을 불러올 수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게 다가 아니라 후에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데이터 가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현업 개발자분과 소통하면서 필요한 데이터들을 보내주고 api 요청도 보내본 좋은 경험이었다.

 

면접 준비도 동시에

 기업협업 과제를 진행하면서 많이 봤던 코드가 acync, await 였다. 이미지가 만들어진 후 그 다음 동작이 진행되어야했기때문에 사용했던 건데 사실 쓰기 바빴지 자세히 알아볼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면접 준비도 할겸 promise, callback, acync, await, callback hell 등을 같이 알아보았다. 공부를 하면서 다시 한번 느낀게 여전히 내가 아는게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알고 있던 내용보다 새로운 내용들이 더 많았다. 물론 포기하기보다 배울게 아직도 많구나 하면서 즐기려고 노력했다. 

 우연히 보게 된 간호학과 출신 카카오 개발자 영상에서 그 분은 전공자에 비해 많이 모자라서 코테를 위주로 준비를 했다고 하셨다. 그 말에 깊은 공감을 하면서 코테 준비도 시작했다. 학원에서도 코테 시간엔 너무 어려워서 한숨만 푹푹 쉬곤 했어서 너무 걱정스러웠는데 0레벨의 기초의 기초는 그래도 풀만 했다. 코테도 꾸준히 준비하다보면 어느순간 어려운 문제들도 줄어있겠지?

 

다음주는

 이번주에 분명 블로그 정리를 다 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계획처럼 되지는 않았다..ㅜㅜ 코테 준비를 시작하면서 해야할 일이 늘어나기도 했고 생각보다 재밌어서 코테에 시간을 많이 쏟았다. 수능을 준비할 때도 공부하기 싫을 때 수학만 팠었는데 ㅋㅋ 7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바뀐 것 없이 여전한 것 같다. 그리고 세세하게, 이미지까지 첨부하려고 하니 블로그 정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는 것같다. 그래도 이력서가 준비되기 전까지는 블로그 정리를 마무리하려고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이제 기업 협업이 일주일도 안 남았다. 하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개발자분들과도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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