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팀 발표 후 첫 주를 시작했다.
주말동안 회의를 엄청 했는데 1명만 다른의견을 내더라도
모두가 같은 의견이 될 수있게 설득하는 과정이 참 어렵고 길게 느껴졌다.
다른사람의 의견을 바꾼다는 것도, 그 과정이 걸림돌 없이 좋게 지나가는 것도 어려웠다.
이벤트 공부를 하긴 했지만 모두 적용해보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hover로 사진을 바꾸는 것을 구현해야하는 순간이 왔는데
mouse over, mouse out event를 처음으로 써보게 되었다.
렉이 걸린것처럼 어떨 땐 되고 어떨 땐 안되고 왜 인지 이유를 못 찾다가
기존에 사용하던 방법은 부정연산자를 썼는데
그때와는 달리 이번엔 over하면 false, out 하면 true로 고정되어있는 값인데
기존처럼 사용하려고 하니 자꾸 오류가 나는 것이었다. 기존방법에 메이지 않으려고 노력해야겠다.
과제같은 경우엔 받아오는 data도 한개, useState도 한개 다 보니 naming이 어렵지 않았고
그냥 data만 적어줬는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런 저런 데이터들이 쌓이다보니 변수들도 너무 많고
클래스네임도 너무 많아서 코드를 분석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
그러면서 멘토님께서 사소한 것이라도 다 그에 맞는 이름을 적어주고
복수와 단수로 적어주면 더 이해하기 쉬울거라고 조언을 해주셨다. 앞으로 잘 적용해봐야겠다.
컴포넌트 재사용하는 경우 그 컴포넌트는 관심사 분리해야한다는
강의를 들으면서 시간이 남아 손코딩에 대해 알려주셨다.
처음에는 컴퓨터로 쉽게 자동완성으로 칠 수 있는 내용을
왜 굳이???? 어렵게 시간 걸리게 손코딩을 하는 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감이 안 잡힌다 싶을 때에 하면 좋은 방법이라고 하셨다.
먼저 내가 구현하고 싶은 기능들을 번호를 매겨 하나하나 적어보고
그에 따른 코드를 손으로 직접 하나하나 적어본다.
그러다보면 막히는 부분이 발생하고 어느 부분을 모르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게되고
멘토님들께 질문할 때도 좀 더 정확하게 질문할 수 있게되었다.
그리고 감도 안잡혀서 못하겠다 하던 기능을 손으로 적다보면
이렇게 해도 되려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의외로 풀리는 부분이 있기도 했다.
localstorage로 접근 해서 아이디를 저장하는 기능을 구현하고자 했는데
이 때 처음 프론트에서 localstorage나 cookie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저장한 아이디를 어떻게 관리해야할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해보았다.
state로 관리할지 defaultValue로 관리할지 고민을 하다가
defaultValue로 관리했는데 어떤 순간에는 값이 없다고 나와서 곤란한 상황들이 있었다.
첫번째는 값의 길이에 따라 조건을 달리 주는 상황이 있었는데 값이 없다고 나와서
추가 조건을 달아 코드가 길어졌고 (그래도 구현은 됐다.)
두번째는 백엔드에게 데이터를 보내야하는데 값이 없다고 나와 시간이 없어 결국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ㅜㅜ
내 할일이 끝난다면 다시 구현해보기로 했다. 이번엔 state로 관리해야지.
저번주 로그인/회원가입을 프론트, 백엔드 붙여보면서 슬랙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아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이번 프로젝트에도 그렇게 만들고 싶진 않고 데이터의 양도 너무 많고
사실 그땐 어떤 데이터를 받아야하는지 감도 안 잡혀서 걱정을 많이 했다.
현업에서는 필요한 데이터들의 이름을 협의하고 백엔드가 공식문서화해서 프론트에게 보내준다고해서
우리팀도 그대로 진행해보자고 했다. 생각보다 받아야하는 데이터 양도 많고
백엔드에게 보내줘야하는 코드들도 많아서 어려웠는데
그래도 이젠 대략 감이 잡히는 것 같다. 그리고 http method가 어려워서 추가 공부를 해보아야겠다.
1차 프로젝트의 한주가 우당탕탕 지나간 것 같다.
목표했던 티켓들도 다 완료하고 그 다음주차 티켓을 하고 있어서 기간 내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주도 화이팅 해서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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